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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 1회 가스터빈 혁신성장 포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5.18
첨부파일0
조회수
285
내용







제 1회 가스터빈 혁신성장 포럼

일시 : 2021.5.12(수)
장소 : 대한상공회의소 소회의실 3 (서울 중구 세종대로 39 서울상공회의소)


가스터빈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정책을 발굴, 제언하는 가스터빈 혁신성장 포럼이 출범했다.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의 역할, 가스터빈 연구개발 방향 등을 제시하며 정부 정책 수립에 참여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전력기금사업단이 주최하고 한국유체기계학회가 주관하는 ‘제1회 가스터빈 혁신성장 포럼’이 최근(지난달 12일) 열렸다.

가스터빈 혁신성장 포럼은 2021년 1차 전력산업정책개발 신규 과제 가운데 하나다. 가스터빈산업 정책 수립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 활용된다. 이날 출범을 필두로 총 6회 내외의 포럼을 개최, 주요 이슈별 정책 방향을 제언한다.
△차세대 가스터빈 개발 및 고온부품 생산기술 확보 정책 (차세대 가스터빈개발, 실증 및 확산 방안, 수소터빈 기술개발 및 표준화 방안, 고온 소재·부품 개발, 제작 및 생산 효율화 방안) △가스터빈산업 생태계 활성화 정책 (중소기업


기술력 향상을 위한 산·학·연 R&D 협력 방안, 중소기업의 글로벌 가치 사슬 참여방안)

△가스터빈 산업 인프라 구축 정책(연구발전소, 시험연구소 구축 및 운영 방안, 가스터빈 분야 국제협력 및 인력양성 방안)

△에너지전환을 뒷받침하기 위한 정책 거버넌스(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계통 안정화 및 LNG발전의 역할, 가스터빈산업 진흥을 위한 거버너스 운영방안 제안) 등 가스터빈산업 주요 현안을 안건으로 다룰 계획이다. 각 회차별 논의를 종합해 연내 정책보고서도 발간할 예정이다.


1회 포럼에선 정부, 제조사, 발전사 관계자가 가스터빈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손정락 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 MD는 ‘차세대 가스터빈 개발 정책’ 주제 발표에서 “향후 10년간 가스터빈 시장규모가 배 이상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일자리, 기업수도 함께 증가할 것”이라면서 “국내 가스터빈 기술이 2030년 글로벌 4강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초기시장 창출, 기술개발 고도화, 생태계 조성, 해외진출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손 MD는 이와 함께 “탄소중립에서 LNG 발전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수소터빈으로의 전환 또한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가스터빈 개발·제조사인 두산중공업의 이광렬 전무는 시험·검증 인프라 확립을 시급 과제로 제시했다.


이 전무는 “국내에 고압압축기를 시험할 인프라가 없어 21bar~30bar의 고압 압축기 모델은 유럽 기관에서 시험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있다”면서 “수소·암모니아 연소기 개발을 위해서는 고압 연소시험이 필요하지만 이 또한 인프라가 마련돼 있지 않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희익 한국서부발전 처장은 “현재 운영 중인 160여기의 발전용 가스터빈이 모두 외산”이라면서 “국산 가스터빈의 효율이 해외 OEM의 가스터빈보다 3%정도 낮은데 이는 연간 연료비 및 운용 일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 처장은 “향후 국산 가스터빈 보급 확대를 위해선 이용률을 보장하는 정책 지원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김동섭 인하대 교수는 “수소로드맵과 연계해 학계가 수소터빈 관련 방향성도 제시해야 한다”면서 “표준화, 중형 터빈 개발 등 단기 후속 사업의 지속 여부도 중요하지만 관련 소사이어티의 의견을 장기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도 부단히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가스터빈 혁신성장 포럼에서 가스터빈 R&D, 생태계 조성과 관련해 다양한 정책 논의가 이어졌고, 정부 정책 수립에 산학연의 목소리가 두루 반영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라는 바이다.


*학회 대표 메일로 사진 파일 요청 주시면 회신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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